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혹평했던 일부 금융 전문가들도 최근 태도를 바꿔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공급을 제한한 알고리즘 때문에 부분적으로나마 가치저장수단이 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번복, 그는 2018년 미 상원 청문회에서 “가격이 빠르게 오른 만큼 빠르게 붕괴될 것”이라고 비관했다. 물론,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은 통화가 아닐 뿐더러 안전하지 않고 분권화돼 있지 않다”며 “3년 안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에게 뒤처질 것”이라며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선 일부 긍정하는 태도로 바뀐 것.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도지난해 6월 그는 한 포럼에서 “비트코인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가치저장수단인지 이해할 수조차 없다”며 의문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자산 44억달러 중 단 한 푼도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1년 뒤인 지난 11월 인터뷰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 중”그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비트코인은 새로운 가치저장수단으로 잠재력이있으며” 금보다 비트코인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베팅 효과는 비트코인이 더 뛰어날 것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도 최근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기 시작. 앞서 그는 비트코인 광풍이 불기 시작한 시점 한 포럼에서 “비트코인은 단지 돈세탁에 대한 전세계 수요를 알게 해주는 지표일 뿐”이라고 반대되는 의견을 주장한가운데. 한 회의에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이 진짜라고 본다”며 높이 평가.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 채권 담당 최고투자책임자)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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